전문직 블로그 마케팅,
'굳이'하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특별함
안녕하세요. 3년간 600명 이상의 전문직 대표님들의 매출 상승을 함께 만들어온 핸디컴퍼니 전문직 마케팅팀입니다.
저희 전문직 팀은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 화면 앞에서 보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으면 5개 이상의 칼럼을 작성할 때도 있고, 메신저와 이메일로 클라이언트들과 쉴 틈 없이 소통하기 때문이죠.
미팅조차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이런 디지털 중심의 업무 방식은 매우 효율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텍스트로만 소통하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르곤 합니다.
'우리는 지금 클라이언트 분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 걸까?'
'그들의 진짜 고민을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는 걸까?'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찾게 된 하루의 기록입니다.
얼마 전, 저희는 이미 계약과 결제 절차까지 모두 완료된 클라이언트분의 사무실을 '굳이' 직접 찾아갔습니다.
굳이 안 해도 그만인 일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했던 경험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랬습니다.
세무사님, 사무실로 잠깐 찾아뵈어도 괜찮을까요?
저희의 요청에 세무사님께서는 흔쾌히 시간을 내주셨고, 그렇게 방문 일정을 잡고 찾아갔습니다.
세무사님의 사무실에 찾아가다
세무사님을 뵙기로 한 날, 마침 오랜만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시간 남짓 달려가야 하는 빗길이었지만, 빗소리마저 기분 좋게 느껴질 만큼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요.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모니터 너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세무사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저희는 회사 근처 빵 맛집에서 사 온 소금빵을 건네드렸습니다. 세무사님께서도 저희를 위해 종류별로 음료수를 준비해두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직접 방문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세무사님께서 '마케팅' 자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인데요.
마케팅에 대한 막연함 속에서도 기존 클라이언트분의 소개만 믿고 선뜻 저희와 계약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떤 팀인지 직접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의 일정과 방향을 조금 더 자세히 공유해 드리고 싶어서 찾아뵙게 되었죠.
예상대로 마케팅이 처음이신 세무사님께서는 마음 한편에 '정말 마케팅을 하면 잘 될까?' 하는 걱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메신저로는 쉽게 전해지지 못했던 깊은 속마음을 꺼내어 주셨는데요.
세무사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철학, 마케팅에 대한 기대와 걱정, 그리고 고객을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고, 그 음식을 먹었을 때 상상한 맛과 일치하면 가장 행복하다는 세무사님의 개인적인 취향까지 알게 되었죠. ㅎㅎ
정말 솔직한 마음들이 오가며, 약 2시간 동안 일이 아닌 서로의 진심을 주고받았습니다.
아마 메시지로만 소통했다만 조금은 정제된 답변들이 돌아왔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세무사님과 직접 마주 앉아 나눈 대화 속에서 세무사님의 솔직함 그 자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바로 그 지점에서 강력한 차별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세무사님의 마케팅을 이끌어갈 브랜딩 방향을 발굴하게 된 것이죠!
제가 처음이라서 막막한데, 저희 ···
대화가 깊어질수록 걱정이 섞여 있던 세무사님의 눈빛은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내 저희에게 이런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
제가 마케팅은 처음이라 솔직히 막막한데요...
저희가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조심스레 건네주신 그 한 마디가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있는데요.
업무에 대한 요청이 아니라, 앞으로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신뢰의 말이었기 때문이겠죠.
세무사님께서 저희를 신뢰하실 수 있는 마음이 어디서 나왔을까 그 이유를 되짚어보니, 아마 화려한 포트폴리오나 빈틈없는 기획안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계약이 끝난 시점에도 '굳이' 시간을 내어 찾아간 저희의 비효율적인 행동 하나가 오히려 진심으로 닿은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번 방문 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클라이언트와 핸디는 단순히 일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 가치관과 비즈니스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파트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늘 최적의 방법, 최고의 지름길만 찾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결국 하나의 브랜드를 제대로 성공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것이겠죠.
단기적인 트래픽이나 전환율만 좇다 보면, '관계'가 아닌 '결과'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핸디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먼저 단단한 신뢰의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전문직 분들의 브랜딩에 진심인 핸디가 또 어떤 '굳이'에서 의미를 찾아내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다른 글들을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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